무선 분야 ICT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과 성장
한국전파기지국은 ‘이동통신 기지국’, ‘전파탑’을 떠올리면 어떠한 사업을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전파기지국은 1996년 이동통신사 기지국을 공용화하는 공기업에서 출발했지만,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하며 경쟁력을 갖춘 민형기업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이동통신회사가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교외 지역 등 무선통신이 필요한 전국 곳곳 약 3,700여 개의 기지국을 설치하고, 기지국, 지하철 등 무선통신을 구축하고 유지 보수합니다. 지난 25년간 한국전파기지국은 독보적인 1위로서 무선통신 기간사업을 이끌어 왔습니다.
무선 5G 시대를 맞이하며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2021년 한국전파기지국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이동통신 상용화와 전국망 확산에 따른 수익의 확대에 그치지 않고, 지금껏 구축해온 무선통신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을 가속화하려고 합니다. 기존 이동통신사 투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무선사업을 전개하는 ICT 기업으로 혁신을 시도합니다.
새로운 사명으로 내부 임직원 개인은 의지를 갖고 변화와 혁신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합니다. 사명 변경을 통해 코스닥 상장회사로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시킬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는 신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입니다.
사람과 사물, 그리고 공간을 연결하는 무선통신
크리에이션팀은 한국전파기지국이 공기업에서 시작한 국가대표성을 과감히 벗어버리고, 독립된 무선통신전문기업으로 시장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강력한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사명으로서 간결하면서도 과감한 변화와 도전을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는 형태적인 새로움과 의미적 포괄성을 갖춘 언어가 필요했습니다. 여러 후보안 가운데 “와이어블(wiable)”은 새롭게 변화할 우리의 삶의 가능성(able)과 변화하는 산업 속 독자생존이 가능한 기업의 가능성(viable)을 연결하는 무선통신으로 최종안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우리 업의 존재 이유이자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담은 안으로 사람, 사물, 그리고 공간을 연결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는 연결의 길을 창조하는 기업을 표현합니다.
Wireless for everything
지난 3월 31일, 한국전파기지국은 “와이어블(wiable)”로 새롭게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차량이 인프라 또는 다른 차량과 통신을 하며 교통안전을 실현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율 주행을 돕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과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배터리 교환 방식 무선 충전사업 등을 신규 사업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간산업으로 우리가 직접 와이어블을 만날 수는 없지만, 우리 삶의 혁신을 가져온 디지털 경험(Digital Experience, DX)을 구축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와이어블은 모든 연결의 중심이 되어 새로운 내일로 이어진 길을 찾아줄 것입니다.
Project: KRTnet Coporate Name Development
Year: 2020
Client: KRTnet(Total Impact 2.0)
Context Planning: Market Diagnosis
Verbal Creation: Coporate Name Creation
Visual Creation: BI Design & Application Design System(with Total Impact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