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급식은 늘 주문, 결제, 배식의 과정 그리고 긴 줄이 늘 동반된다. 점심시간이면 찾아오는 긴 줄의 기다림이 익숙해지고 불편함은 일상이 되었다.
‘자동화’, ‘무인화’ 기술이 우리 생활 곳곳에 접목되는 지금, CJ프레시웨이는 바로 이 급식경험에 주목하였다. 프리미엄 급식 Flagship Store 출범에 발 맞추어 새롭고 편리한 급식경험을 극대화한 ‘무인결제 자동화 서비스 브랜드’를 개발했다. 기존의 식,유통 및 급식관련 결제서비스와의 차별화가 아니라, 급식경험에 대한 고객의 관념 및 관습과의 차별화를 목표로, 이전에는 없던 ‘새로움과 편리함을 주는 Premium Food experience’를 전하고자 했다. 입장부터 배식, 결제, 식사 그리고 퇴식까지 모든 경험이 무인으로 자동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이다. 고객은 줄 설 필요도 없이, 입장해서 배식받고 식사하고 그대로 나가면 되는, 모든 것이 끊김 없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경험인 것이다.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바로 ‘새로움’과 ‘기대감’이다. 이전에는 없던 국내 최초의 결제시스템으로 ‘새로운 급식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어떻게 전할지에 주목하였다. 최초 기술로서의 명확성을 확보하고, 카테고리 대표성 및 화제성을 획득하고, 또 CJ만의 톤앤매너를 담아 쉽고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드러내고자 했다.
여러 논의 끝에 최종 선정된 명칭 ‘WalkPass(워크패스)’는 말 그대로 고객은 그저 배식판을 들고 통과만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급식경험의 과정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쉽고 익숙한 단어 ‘Walk’와 ‘Pass’의 결합을 통해 우리의 무인결제 자동화 서비스의 실체를 직관적으로 표현하였다. 지난 30년 간 대한민국의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문화를 책임져 온 CJ프레시웨이가 새롭게 선도하는 무인결제서비스 브랜드 ‘WalkPass(워크패스)’. 궁극적으로 고객의 더 나은 급식 결제 경험을 만들기를 바란다.
Project: CJ 프레시웨이 무인결제 자동화서비스 브랜드네임 개발
Year: 2018
Client: CJ 프레시웨이
Project Scope
Context Planning: Market Survey, Branding Direction
Verbal Creation: Brand Name Creation, Verbal Image Screening